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원장 법수 스님)은 14일 오후 4시 백주년기념관에서 ‘자비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비의 쌀 나눔 행사는 지난달 30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이대원 총장 취임식 및 비전 선포식 때 불국사 자원봉사단으로부터 기부 받은 쌀을 재학생과 유학생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자비의 쌀 나눔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학생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세상을 움직이는 참사람 양성대학으로 만드는 실천 운동”이라며 “힘들게 자취하며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은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11일 천우자애원과 일성복지재단 대자원을 방문해 각각 10kg 쌀 100포를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