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가이도스 대만 판매 허가 획득

2016-04-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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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나이벡이 치주조직 재생제 가이도스(GuidOss)가 대만 식약청(대만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처)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 허가를 획득한 가이도스(GiudOss)는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치조골 및 뼈 조직의 재생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다공성 섬유구조로 혈액 및 영양분의 투과가 용이하고, 구강노출시 거의 염증 없이 세균의 침투를 막고 치조골, 상피 및 결체조직 재생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생체 친화적인 성분이 함유되어, 수술 후 4개월 정도 지나면 체내에 서서히 흡수돼 차폐막을 제거하기 위한 2차 수술이 필요 없다는 장점을 가졌다.

나이벡은 2015년 8월 대만의 의료기기 및 의약품 유통회사 A사와 129만 달러 공급계약을 맺은 가운데, 가이도스(GuidOss) 판매 허가를 획득하게 되어 수출로 인한 매출은 앞으로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이벡의 관계자는 “골이식재에 이어 이번 가이도스(GuidOss)의 판매 허가는 제품 다양화를 위한교두보를 확보한 것” 이라며, “제품 공급 뿐만 아니라 글로벌 보건 의료 향상에 기여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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