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몬스터 스위퍼즈’ 아시아 28개국 출시

2016-04-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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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네시삼십삼분(이하 4:33)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샐러드볼 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돌격전차 for Kakao’가 ‘몬스터 스위퍼즈'라는 글로벌 서비스명을 통해 아시아 28개국에 6개 언어로 출시된다고 14일 밝혔다.

‘몬스터 스위퍼즈’는 지난 3월 진행된 일본, 태국 등 소프트 론칭에서 70% 이상의 높은 사용자 잔존율을 기록했으며 각 지역 유력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에서 4.5점 이상의 우수한 평점을 받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4:33은 ‘몬스터 스위퍼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바탕으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며, 북미 및 유럽 지역 출시도 준비 중이다.

‘돌격전차 for Kakao’는 2015년 3월 국내 첫 출시되어 구글 매출 11위를 달성하고, 한 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명을 돌파한 인기작이다. 깔끔한 2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캐주얼 게임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쉬운 조작성과 전략성이 돋보인다. 슈팅과 디펜스의 재미는 물론 다양한 캐릭터의 육성과 성장이라는 RPG 고유 요소까지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샐러드볼 크리에이티브는 ‘버블파이터’ 메인PD, ‘카트라이더’ 기획팀장, ‘데빌리언’ 기획총괄을 지낸 서동현 대표가 이끄는 게임 개발사이다. 설립 초기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차세대 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고, 국내 유수 퍼블리셔 및 벤처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등 개발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돌격전차 for Kakao’는 샐러드볼 크리에이티브의 첫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 단계부터 4:33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게임 완성도를 높였다.

4:33 김상훈 해외사업본부 부본부장은 “소프트 론칭 결과 및 글로벌 유저들의 반응을 통해 ‘몬스터 스위퍼즈’의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난 해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발사 샐러드볼 크리에이티브는 차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유능한 개발자를 대거 채용한다. 채용 관련 상세 사항은 게임전문 리크루팅 사이트 게임잡(www.gamejob.co.kr) 내 샐러드볼 크리에이티브 채용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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