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가 세월호 침몰사고 2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철산동 2001 아울렛 앞에 마련된 추모 분향소를 찾아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 의장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는 헌화를 한 뒤, 다시는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집행부의 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철저한 감시자 역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 참배를 마친 나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분향소에 비치된 방명록에 “여러분과 약속 지켜 드리겠습니다”라고 다짐을 적기도 했다.
한편, 철산동 2001 아울렛 앞에 마련된 추모 분향소는 오는 16일까지 오전 7시 30분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