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씨름선수 출신 이만기가 '경남 김해을'에서 낙선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MC 김제동은 "이만기씨가 16대 총선에서 낙선이 아니라 당내 공천이 번복됐다. 공천이 번복됐다는 의미는 '줄 것 같이 하다가 이 사람한테 못 줘'라고 한 것"이라며 씨름판과는 달리 정치 승률은 좋지 못하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진행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새누리당 이만기 의원(34.4%)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62.4%)에게 패하며 또다시 낙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