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당선인, "전북의 자존심 되찾겠다"

2016-04-14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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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익산을 조배숙 국회의원 당선인이 승리가 확정된 후 환오를 보내고 있다[사진제공=조배숙 당선인 사무소]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정치를 정치의 중심으로 세워 전북의 자존심 되찾겠다"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조배숙 전북 익산을 조배숙 당선인은 당선 일성으로 "익산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호남정치를 복원하고 변방에 머물던 전북정치를 정치의 중심으로 세워 상처 입은 전북의 자존심을 되찾는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저의 진정성을 알아봐 주시고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것은 익산발전과 정권교체의 희망을 되살리라는 시민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마음깊이 새기겠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익산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부여해주신 소명을 다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당선자는 “저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하셨던 다섯 분 후보자님께 심심한 위로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며 “선거 과정에서 일시나마 흩어진 민심을 다함께 추스르고 익산발전을 위해 화합하고 전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조 당선자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대한민국 1호 여성검사와 판사, 변호사 등 법조 3역을 거쳐 정치에 입문, 16, 17, 18대 3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민주당 최고위원과 국회 문화관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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