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벽 2시 100%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오영훈 후보 45.19%(4만4337표)를 득표해 42.26%(4만1456표)를 얻은 부상일 새누리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실됐다.
오영훈 후보는 출구조사에서 2위 경합후보로, 그동안 선거기간 내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줄곧 2위에 머물면서 이번 총선에서 이변을 연출했다.
오 후보는 “많은 분들이 당선 가능성이 어렵다는 말도 있고, 여론도 있었지만 항상 오차범위라 생각했다” 며 “하지만 SNS를 통해 도민과 소통을 하면서 오차범위를 넘어설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