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1300타점을 달성한 이승엽. 사진=삼성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이승엽(40·삼성 라이온즈)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1300타점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1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298타점을 기록했던 이승엽은 2-1로 앞선 1회말 무사 만루에서 NC 이민호의 초구를 때려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짜리 2루타를 기록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이승엽은 1389타점으로 개인 통산 타점 1위를 기록 중인 양준혁(은퇴)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관련기사이용규가 돌아온다...12일 1군 등록 예정韓, 이란·우즈베키스탄·중국 등과 월드컵 최종예선 A조 경복고를 졸업하고 1995년 삼성에 입단한 이승엽은 KBO리그에서 14시즌 째 뛰고 있다. #1300타점 #삼성 #이승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