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앞으로 독일에서 달리는 디젤차 중 오염이 심한 차들은 도심 진입이 금지된다. 독일 정부는 최근 배출가스 오염이 심한 지역에 한해서 유로6 이전 기준의 독일차에 대한 도심 진입 금지 법령을 올해 안에 도입키로 했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에 따르면, 독일에서 연간 판매되는 300만대의 신차 중에 절반가량이 디젤차이지만, 전체 등록차량 중 대다수가 아직 유로6 기준에 미달하는 구형 디젤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발효된 유로6 디젤 기준치는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80㎎/㎞로 제한하고 있으며, 유럽 환경청은 NOX로 인한 연간 사망자가 1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관련기사도요타 신형 프리우스, 현대차 아이오닉보다 나은 점은?기아 K7, 폭발적인 인기의 비결은? #독일 #디젤차 #유로6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