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4월 12일 오후 2시에 건학기념관 1층에서 지역 청년고용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센터장 최태운) 개소식을 가졌다.
경성대가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이날 개소식에는 송수건 경성대학교 총장을 비롯하여 송문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이종철 남구청장,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변무장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산지역본부장, 박우근 부산광역시 일자리창출과장, 채관선 부산경제진흥원 일자리허브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개소식과 함께 경성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저학년부터 시작하는 체계적 진로지도 서비스와 적성·전공 고려 진로지도 프로그램, 훈련능력개발-취업알선-사후관리로 이어지는 단계별 취업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자체, 고용센터 등과 협력하는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함은 물론 취·창업 전용 공간을 980평으로 대폭 확충하여 청년고용지원서비스 전달체계를 효율화시키는 취·창업 원스톱 체계와 취·창업관련 부서 및 사업단 연계 인프라 구축, 학사제도 제·개정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 밀집지역이자 청년층 유동인구가 많은 지리적 이점을 이용하여 특성화고등학교 중심의 찾아가는 취업지원 프로그램, 부산 동남지역 청년 채용박람회 및 기업설명회 등의 지역선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