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한은행이 이달부터 '글로벌'과 '디지털'을 앞세운 신규 TV광고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월드 클래스 뱅크' 이미지와 보다 활기찬 느낌을 강조하는 신규 TV광고 '넘나들고' 편을 내보내고 있다.
넘나들고 편에서는 24시간 은행 창구 수준의 업무가 가능한 '디지털 키오스크'와 시간 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해외로 송금할 수 있는 '써니뱅크', '베트남 써니클럽' 등의 서비스를 알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서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글로벌·디지털 금융에서 앞서가는 신한은행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젊고 활기찬 느낌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했다"며 "다음 달에는 써니뱅크를 소재로 한 2차 광고를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