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강원도를 위해 뛸 수 있는 후보 선택 호소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지난 11일 강원도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지난 4년 강원도 국회의원에 대한 평가와 함께 새로운 4년”을 맡길 일꾼을 뽑도록 강원도에 투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난 4년 잘 했다고 생각하시면 다시 일을 맡기는 것이고, 못했다고 판단하시면 바꿔주셔야 한다며 정당이 일을 하는게 아니고 결국은 사람이 일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광재 의원이 그랬고 이용삼 의원이 그랬던것 처럼 “소속 정당보다 강원도를 위해 뛸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현재, 강원도 국회의석이 8석으로 줄어들어 중앙에 대한 강원도의 정치력 약화를 많은 도민들이 걱정한다며 강원도의 줄어든 의석을 채우고 강원도 국회의석을 다시 아홉석으로 만들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강원도의 정치적 균형을 만들 수 있도록 한 표는 더불어 민주당의 후보에게 또 한 표는 강원도에 투표해 달라며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해 주는 것은 강원도에 투표하는 것으로 강원도를 위해 성실히 일할 아홉 번째 국회의원을 만들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김시성 도의회 의장…속초·고성·양양 선거구 금권선거 의혹 해명
• '춘천선거구 과열', 더민주 허영·새누리 김진태 날선 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