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세대교체 할때 됐다"…"양치석 국회 보내면 제주가 바뀐다"

2016-04-12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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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4·13 총선 막바지 여야 지도부가 총력전에 나선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1일 저녁 격전지인 제주시갑 선거구 양치석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무성 대표는 제주시 애월읍 하귀 새마을금고 앞에 유세현장을 찾아 “양치석 후보를 국회로 보내면 제주가 바꿔진다” 며 “도민 운동화처럼 곳곳을 돌아다니며 도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양치석 후보야 말로 100% 순수 제주 사람”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제주는 3곳 모두 주민공천제에 따라 공천된 곳이다. 모두가 경선에 승복하고 그때 참여했던 예비후보자들이 이제 양치석 후보를 돕겠다고 나서는데 이게 바로 정치 선진국이 아니겠냐” 며 “양 후보는 이들 예비후보 모두 마음에 모은 몫까지 열심히 뛰어 반드시 승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는 국회의원 3석을 야당에서 차지하고 있어 현재 제주 도정과 손발이 맞지 않고 있다” 며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제주에 꼭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김 대표는 “특히 제주에 교통·항공 전문가가 꼭 필요하다” 며 “제주 제2공항과 신항만건설 등 제주의 현안을 원희룡 도정과 발맞춰 일 할 수 있는 양 후보가 국회로 들어가야 힘을 얻는다”고 역설했다.

이어 “국책사업 등 될 것도 반대하며 발목을 잡는 야당이 되어선 안된다” 며 “이젠 세대 교체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 17대부터 19대까지 12년 동안 제주에는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없었지만 20대는 반드시 만들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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