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는 제주시 애월읍 하귀 새마을금고 앞에 유세현장을 찾아 “양치석 후보를 국회로 보내면 제주가 바꿔진다” 며 “도민 운동화처럼 곳곳을 돌아다니며 도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양치석 후보야 말로 100% 순수 제주 사람”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제주는 3곳 모두 주민공천제에 따라 공천된 곳이다. 모두가 경선에 승복하고 그때 참여했던 예비후보자들이 이제 양치석 후보를 돕겠다고 나서는데 이게 바로 정치 선진국이 아니겠냐” 며 “양 후보는 이들 예비후보 모두 마음에 모은 몫까지 열심히 뛰어 반드시 승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는 국회의원 3석을 야당에서 차지하고 있어 현재 제주 도정과 손발이 맞지 않고 있다” 며 “산적한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제주에 꼭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국책사업 등 될 것도 반대하며 발목을 잡는 야당이 되어선 안된다” 며 “이젠 세대 교체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 17대부터 19대까지 12년 동안 제주에는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없었지만 20대는 반드시 만들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