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은 11일 경기 남양주 A 고등학교가 지난달 30∼31일 2∼3학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X-레이 등 결핵 검사를 진행한 결과, 2학년 5명과 3학년 1명 등 총 6명이 결핵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자택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이 학교 1학년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한 결과 남자 교사 1명이 결핵 의심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감염자들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를 벌이는 한편 추가 검사를 벌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