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AJ렌터카가 일본 오릭스렌터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회원들을 위한 렌터카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릭스렌터카는 일본 렌터카 시장을 선도하는 정상급 렌터카 업체로 렌터카 6만여대 를 보유하고 있다.
AJ렌터카는 "자사 회원에게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에 방문하는 일본인 여행과 비즈니스 고객, 일본으로 여행하는 국내고객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오릭스렌터카 자국 회원 할인율이 평균 10% 내외인 것을 감안할 때, 이번 협약으로 AJ렌터카 회원은 일본 내 렌터카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릭스렌터카 회원도 일본어로 마련된 AJ렌터카 전용 예약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일본어가 가능한 기사포함 렌터카서비스를 우대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남궁억 AJ렌터카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제휴로 최대의 여행, 출장 목적지 중 하나인 일본 전역에서 렌터카 서비스를 안전하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고객들이 렌터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