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 통계국과 칭다오대학연합이 공동 설립한 '칭다오 빅데이터 통계연구센터'가 지난주 칭다오에 등장했다.
해당 센터는 신용체계 구축, 경제·금융데이터 발굴, 거시경제연구, 의료·건강 데이터 관리, 투자관리, 사회관리 등 연구에 힘쓸 예정이다. 칭다오 당국은 센터가 향후 제공하는 분석내용을 바탕으로 칭다오에 필요한 정책을 제정하고 아낌없는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향후 통계 분야 국내외 유명 전문가로 구성된 학술 위원회를 구성하고 역내 경제·사회빅데이터 연구소, 금융빅데이터연구소, 의료·건강빅데이터연구소 등 연구기관도 건설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수집 방안을 연구하고 중국 국내는 물론 국제 빅데이터 교류 플랫폼도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