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빅데이터'와 미래로, 빅데이터센터 등장

2016-04-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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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 통계국과 칭다오대학연합이 공동 설립한 '칭다오 빅데이터 통계연구센터'가 지난주 칭다오에 등장했다.

해당 센터는 신용체계 구축, 경제·금융데이터 발굴, 거시경제연구, 의료·건강 데이터 관리, 투자관리, 사회관리 등 연구에 힘쓸 예정이다. 칭다오 당국은 센터가 향후 제공하는 분석내용을 바탕으로 칭다오에 필요한 정책을 제정하고 아낌없는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칭다오의 산업과 기업이 국내외 혁신 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에 기반한 통계 예측과 분석을 제공하고 각 기업에 관련 컨설팅과 서비스도 지원한다.

센터는 향후 통계 분야 국내외 유명 전문가로 구성된 학술 위원회를 구성하고 역내 경제·사회빅데이터 연구소, 금융빅데이터연구소, 의료·건강빅데이터연구소 등 연구기관도 건설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수집 방안을 연구하고 중국 국내는 물론 국제 빅데이터 교류 플랫폼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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