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특별한 추억 한자리에…여행사진 공모전 '성황'

2016-04-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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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행사진공모전 포스터(줌업코리아)[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공모중인 ‘여행사진공모전 특별상’ 부문에 응모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11일 지난 3월 한달 간 여행사진공모전 특별상 부문에접수된 총 3720점의 작품 중 김진석씨의 ‘별들의 축복’, 박현영씨의 ‘봄 마중’, 이우성씨의 ‘행복을 싣고 싱싱싱(sing sing sing)’ 등 총 10점을 3월 월간베스트로 선정해 발표했다.
월간 베스트는 사진의 독창성 및 주제 적합성 등을 고려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계절 풍경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작품 위주로 선정했다.

월간 베스트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며, 공모 기간(4개월)동안 월간 베스트로 선정된 총 40점의 작품은 자동으로 특별 부문(줌업코리아상) 본선 심사 후보작으로 선정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특별상이 이렇게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은 것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이 가진 인지도와 함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개인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쉽게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또 평창조직위원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 경품 등이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3월 월간베스트 발표는 대한항공 및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며 월간베스트로 선정된 작품은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접수된 작품 중 4월 월간베스트 10점은 5월 초 발표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특별상 부문은 ‘한국의 사계’ 또는 ‘사계와 관련된 우리만의 모습(K-Culture)’을 주제로 6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다.

공모전 주제에 맞는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봄·여름·가을·겨울)을 담은 풍경 사진 혹은 각 지역의 계절 축제나 계절 음식 등 사계절 특성을 살려 한국 고유의 문화를 표현한 사진이면 모두 응모 가능하다.

작품 접수 방법은 월별로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미 발표작에 한해 출품 가능하며 내·외국인 구분없이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월간베스트로 총 선정된 40점 중 줌업코리아 대상(1명)을 선정해 상장과 국제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일본·중국·동남아 노선 중 택일) 2매를, 줌업코리아 상(9명) 수상자에게는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수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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