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5'가 돌아온다.
케이블 채널 Mnet은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5'가 다음 달 브라운관에 돌아온다고 11일 밝혔다.
'쇼미더머니5'에는 시즌3에서 래퍼 바비를 우승으로 이끈 도끼와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의 CEO 더 콰이엇이 출연한다. 또 자이언티와 쿠시가 뭉쳐 기대감을 더한다.
메이저와 언더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이먼도미닉과 힙합신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그레이도 한 팀이 돼 래퍼 발굴에 나선다. 끝으로 한국 힙합 대부의 귀환을 알린 길과 날카로운 랩핑의 일인자 래퍼 매드클라운이 한 팀으로 뭉쳐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쇼미더머니5' 제작진은 "역대 최강을 자랑하는 프로듀서 군단과 함께 하게 돼 무척 든든하다"며 "이번 시즌은 8인의 프로듀서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로 인정받기 위해 도전한 래퍼 지원자들의 실력도 역대급을 자랑한다. 역대 시즌 최고라 자부할 만한 '쇼미더머니5'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쇼미더머니5'는 다음 달 13일 오후 11시에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