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저소득 홀몸 어르신 보청기 지원

2016-04-11 15:11
  • 글자크기 설정

부천시, 저소득 홀몸 어르신 보청기 지원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지난 8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에게 보청기를 전달했다.

시는 (재)영산조용기자선재단과 함께 난청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소리를 지원하는 ‘사랑의 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 6명을 구 노인회지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지난달 25일에는 보청기를 지원하기 위해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사)사랑의 달팽이 직원들이 선정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와 난청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2명의 어르신은 청력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 8일 4명의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전달했다.

윤길현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난청으로 고생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청력검사와 보청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달팽이+직원들이+어르신들에게+보청기+착용법+및+관리방법+등을+알려주고+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