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는 응급환자 발생 우려가 많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 숙달과 교육이 필수인 곳이다. 시는 우선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괴예방 등 생활안전을 위한 이론교육과 위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 체험위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7일에는 일산서구 탄현동 소재 홀트학교에서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지법 등 체험 교육을 실시해 참석한 교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복지시설 종사자는 물론 특수학교 학부모까지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으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복지도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