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200만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임박

2016-04-1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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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유료 관광객 135만명, 올해 1/4분기 관광객 작년대비 14% 증가 -

▲근대역사문화탐방 모습[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이 최근 근대역사문화도시로 각광을 받으며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군산시 주요 유료관광지에 대해 지난 3월 관광객수 조사결과 73,982명으로 2015년 같은 기간 62,743명보다 약 18% 증가했으며, 2016년 1/4분기에 군산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총 224,637명으로 전년도 1/4분기 197,147명과 대비해 약 14%가 증가했다.
 2015년 한 해 동안 군산시 유료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약 135만 여명으로, 시는 이런 추세로 관광객이 증가하면 올해는 관광객수 200만명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숙박관광객 기준 외국인은 최대 1만원, 내국인은 최대 5천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일 운행을 개시한 ‘군산-서천 광역시티투어버스’와 오는 5월초 월명동 테디베어 전시장이 개관되면 관광객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근대의 정취를 담은 매력적인 도시 군산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관광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테츠 개발과 사계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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