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DR 동북아사무소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송도 G타워 4층 국제재해경감교육훈련연수원(GETI)에서 피지, 이탈리아, 우루과이, 멕시코, 인도,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몽골 등의 정부 재난관련 기관및 대학, 교육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센다이강령 이행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갖는다.
UNISDR은 지난해 3월 개최된 UN재난경감국제회의에서 2015년부터 2030년까지 15년간 전 세계가 수행할 센다이강령을 발표하였다. 센다이강령은 ‘재난으로 인한 사망자 및 이재민 감소, 경제생활 및 보건의료환경 악화 감소, 인류의 사회․과학‧문화‧환경적 자산 및 기업과 공동체, 국가의 실질적인 손실 감소’를 위해 7가지 글로벌 목표와 4가지 실행 우선순위를 담고 있다.
이번 국제워크숍에서는 국가․지역․민간 등 각 부문별로 센다이 강령 실현을 위해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고, 모니터링과 평가를 위한 측정·진단 지표 활용방법을 이해하며, 도시 재난 복원력 강화를 위한 실행 계획 등을 사례연구와 집단 토론 등을 통해 도출해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