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최종라운드…16번 홀에서 홀인원 3개 '진풍경'

2016-04-1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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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제8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홀인원이 3차례 나오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그것도 모두 16번홀(파3)에서 나온 것. 

셰인 로리(아일랜드)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 16번홀에서 8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날렸다. 셰인 로리가 친 볼은 그린 중앙에 떨어진 뒤 경사를 따라 홀컵으로 굴러들어갔다.

로리의 홀인원 후 2개 조 뒤에서 출발한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는 16번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으로 홀인원을 했다. 

J.B. 홈스의 티샷 후 우스트히즌이 티샷을 한 공이 홈스의 공을 밀어내고 굴러들어가 홀인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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