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는 4.13총선 마지막 주말인 지난 9일 전북을 찾아 전주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과 함께 큰 절을 올리며 전북도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데 이어 익산 영등동 인디언 사거리에서도 후보 유세차에 올라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김대중 대통령 3남인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과 함께 정읍과 전주, 김제, 익산 등을 차례로 돌며 투표참여와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앞과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박근혜 정권 3년 동안 우리 국민들의 삶은 나빠진 정도가 아니라 거의 절망 상태다”면서 “경제성장률은 사상 최저로 떨어지고 실업률은 사상 최고로 높아지고 가계부채 1200조․국가부채 1300조는 사상최대‘라며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정책 실패를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