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과 이인수 교육정책국장 등 도교육청 관계자들은 8일 충남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천안공고, 연무대기계공고를 방문해 경기장을 둘러보고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난7일 개막한 충남기능경기대회에는 공업전자기기, 동력제어 등 37개 직종에 39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특히 충남지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22교에서 350명의 학생들이 34개 직종에 참가했다.
김환식 부교육감은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유래가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해 경제 10위권의 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기능인재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미래는 뛰어난 기능인들이 능력으로 평가받고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능력 중심 사회가 될 것이다.
충남의 학생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전문 기술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청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