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이서진, 유이에 눈물 흘리며 애원 "내 곁에 있어만 줘"

2016-04-10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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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결혼계약'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결혼계약’ 이서진이 유이에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극본 정유경, 연출 김진민)에서는 이휘향이 걱정돼 병원을 찾는 유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미란을 만나고 나오는 강혜수에 한지훈은 "여긴 왜 왔냐. 신경 쓰지마라"며 마음에도 없는 말로 강혜수에게 상처 주고 돌아섰다.

이어 외삼촌에게 오미란이 수술하게 됐다는 소식에 강혜수가 펑펑 울더라는 말을 듣고 뛰어나갔다.

강혜수는 순간 어지럼증을 느끼며 교통사고를 당할 뻔했다. 한지훈은 그녀를 잡아당기며 위기에서 구하고 “내가 다 잘못했다. 무조건 다 잘못했다. 당신에 대해서 아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도 잘못했다”며 “그렇게 공부하고 달달 외웠는데 하나도 모른다. 모르면 가르쳐 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이어 한지훈은 “뭐라도 괜찮다. 난 그냥 당신이 내 옆에 있어 줬으면 좋겠다”며 “이혼해 주겠다. 그렇게 원하면 해주겠다. 근데 그냥 내 곁에 있으면 안 되냐. 난 도저히 당신 포기 못 하겠다. 나 한 번만 봐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강혜수에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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