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광주시당은 8일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는 공모사업 지정과 예산확보도 구분하지 못하나'라는 제목의 논평에서"권은희 후보가 예산확보 내용을 부풀리고 허위사실을 기재한 명함과 선거 공보물을 대량으로 발송한 혐의에 대해 7일 광주시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에 따르면 권 후보는 선거운동용 명함에 '하남산단 혁신산단 사업 2994억원 예산 확보'라고 허위 사실을 기재한 후 불특정 다수의 유권자들에게 배포했다.
선거공보에도 이 내용을 담았고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도 동일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주장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하남산업단지는 혁신산업단지로 지정만 되었을 뿐이고, 올해 국토부 관련사업 3억원 외에는 추가적으로 확보되거나 확정된 예산이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하남산단 리모델링 예산 관련 논란과 관련,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지역경제 발전에 하등에 도움이 되지 않는 트집잡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시 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렵게 통과된 '노후거점산업단지의 활력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7월 하남산단이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최종 선정, 향후 2944억원 규모의 사업이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시당은 "하남산업단지는 혁신산업단지로 지정만 되었을 뿐이고, 올해 국토부 관련사업 3억원 외에는 추가적으로 확보되거나 확정된 예산이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시 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렵게 통과된 '노후거점산업단지의 활력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7월 하남산단이 노후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에 최종 선정, 향후 2944억원 규모의 사업이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