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프로골퍼 강수연, JLPGA투어 2승 도전

2016-04-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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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앨리스 레이디스오픈’ 첫날 6언더파로 단독 선두…신지애, 1타차 공동 2위…이보미·김하늘은 불참

강수연                                   [사진=JLPGA 홈페이지]




40세 베테랑 강수연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2승 기회를 마련했다.
강수연은 8일 일본 효고현 하나야시키GC(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시즌 여섯 째 대회인 ‘스튜디오 앨리스 레이디스오픈’(총상그 6000만엔) 첫날 버디만 6개 잡고 6언더파 66타를 쳤다.

강수연은 신지애, 기토 사쿠라(일본)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나섰다.

강수연은 한국여자프골프(KLPGA)투어에서 8승, 미국과 일본 LPGA투어에서 1승씩 거뒀다. JLPGA투어에서는 2013년 10월13일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이번에 2년6개월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전미정(진로재팬)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8위, 안선주(요넥스)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5위, 올시즌 1승을 거둬 JLPGA투어 통산 20승 고지에 올라선 이지희(37)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28위다.

시즌 상금랭킹 2위 김하늘(하이트진로)과 4위 이보미(혼마)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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