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식재산센터에서는 2016년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IP스타기업을 공모한 결과, 최종 선정된 8개사에 대해, 8일 오후 2시 부산테크노파크 엄궁지사에서 부산광역시장 명의의 IP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하여, 스타기업으로써의 자긍심과 명예심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으로서 핵심특허기술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경영을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3년간 5천여만원의 각종 기업 맞춤형 IP강화사업을 지원하는 부산시와 특허청의 매칭으로 지역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8개사가 있으며, 이들 기업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기반으로,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타 사업 연계를 통한 성과도출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하여 지역 IP경영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