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하는 숲 체험, 그린 스쿨로 오세요

2016-04-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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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북부공원사업소, 4~11월 그린 스쿨(Green school)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북부공원사업소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도심 숲을 체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그린 스쿨(Green School)’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 스쿨’은 도심 속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체험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장이다.

서구 연희공원 내(연희동 산129번지) 8,000㎡ 규모에 관찰로, 야생화, 우리가 알아야 할 나무 100가지, 다육식물 등 다양한 수목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숲 체험, 그린 스쿨[1]

‘그린 스쿨’ 체험교실은 야생초와 나무이름 알기, 난대식물 및 수생식물 생육관찰,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나무의 뿌리가 내리는 과정 등 계절별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그린스쿨 숲 체험 교실을 견학하는 어린이들이 숲 생태에 대한 눈높이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전문 숲해설가를 배치해 자연이 주는 혜택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그린 스쿨’은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보육아동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공원사업소(☎440-6579)로 문의하면 된다.

북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체험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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