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만나는‘군산’

2016-04-08 10:24
  • 글자크기 설정

- 군산배경 영화 모아 영상제작, 군산시 홍보 나선다. -

▲군산시청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군산을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를 모아 영상으로 제작해 군산시를 전국에 알리는 이색적인 홍보에 나선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올해 7월 영상을 제작해 문화제청 공모사업인 「문화재 야행사업」의 프로그램으로 편성하는 한편 주요 영화촬영지에 스크린 등 영상시설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군산의 역사와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김봉곤 문화예술과장은 “군산의 풍부한 영화 문화자원은 지역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전국 최고의 근대문화 관광도시 군산건설에 일조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영상제작으로 군산에 대한 관심증가를 도모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우리지역에서 촬영된 영화는 1948년 이만홍 감독의 <끊어진 항로>를 시작으로 <장군의 아들>, <8월의 크리스마스>, <남자가 사랑할 때> 등 약 104편이 제작되었으며, 주요 촬영지로는 ‘히로스가옥, 초원사진관’등 근대역사경관지구와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항 등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