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14회]송혜교,송중기에“낫기만 해요!죽여버릴라니까”

2016-04-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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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태양의 후예[사진 출처: KBS 태양의 후예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7일 방송된 KBS 태양의 후예 14회에선 강모연(송혜교 분)이 유시진(송중기 분)에게 살벌한 경고를 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은 총상으로 심정지 상태였다가 강모연의 심폐소생으로 살았다. 유시진은 깨어난 후 강모연에게 같이 수술을 받은 안 상위(지승현 분)의 상태를 물었다.

강모연은 유시진에게 “그 사람 말고 목숨 붙여 놓은 환자가 한 명 더 있는데 그 환자는 내가 의사로만 보이나봐요?”라며 “그 의사는 1시간 전 그 환자가 심정지로 피투성이가 돼 실려 와 지옥을 오갔다는데”라고 말했다.

강모연은 “나는 걱정 안 돼요? 그 안 친하다는 친구는 애지중지 찾으면서”라며 “낫기만 해요. 죽여버릴라니까”라고 말했다.

KBS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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