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지승현 인스타그램, (우) tvN '응답하라 1994' 방송캡쳐]
아주경제 전현정 기자 = '태양의 후예'에서 북한군으로 출연한 배우 지승현이 3년전 방송됐던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승현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첫 회에서 북측 호위부 요원인 안정준 상위 역을 맡아 유시진(송중기)과 대결을 펼치면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특히 지난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지승현은 주인공 쓰레기(정우)의 촌티 넘치는 고향 선배로 등장해 맛깔나는 사투리 구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과거가 있어 그의 작품들과 연기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앞서 6일 방송된 13회에서 안정준은 유시진과 함께 피투성이가 된 채 강모연(송혜교)이 근무하는 병원으로 실려와 극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출연 중인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