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천자이2차 5월 분양

2016-04-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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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성공분양에 이은 두 번째 단지…전용 59~104㎡ 1057가구

신분당선 동천역 개통 최대 수혜…판교 2정거장, 강남 6정거장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동천2지구에 공급하는 '동천자이 2차' 조감도. [이미지=GS건설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경기도 용인 수지구 동천2지구에서 동천자이의 두 번째 걸작이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난해 11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동천자이 1차의 후속작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2지구 A-2블록에 ‘동천자이 2차’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8개 동 59~104㎡(이하 전용면적 기준) 총 1057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별로는 △59㎡ 103가구 △77㎡ 226가구 △84㎡ 549가구 △104㎡ 179가구 등이며 남향 판상형 위주 배치로 구성돼 있다.

동천2지구는 용인시 동천동 143-1번지 일원 33만 5000여㎡ 규모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이 곳에는 3000여 가구에 달하는 자이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중 지난해 11월 ‘동천자이 1차’ 1437가구가 공급된 상태다.

이번에 공급되는 ‘동천자이 2차’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우선 지난 1월 개통한 동천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판교역이 2정거장, 강남역이 6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동천동은 북측으로는 판교신도시,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아브뉴프랑 판교 등 분당 및 판교의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분당·판교 생활권이라 할 수 있다.

단지 주변의 풍부한 개발 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우선 지난해 말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43만㎡ 규모의 판교 창조경제밸리(제2 판교테크노밸리)의 기공식이 개최돼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에 있어 완공 이후에는 판교테크노벨리와 함께 상주근무인원만 10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남향(남동, 남서) 위주 배치의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중심으로 지어져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시켰으며, 최고 36층 높이의 스카이라인으로 탁트인 조망권도 확보했다. 여기에 100% 지하주차 설계로 지상에는 차 없는 단지로 설계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위세대를 연속으로 둘러싸고 있는 단열벽 적용으로 난방 및 결로 저감효과도 우수하고, 에너지 1등급 녹색건축물 우수등급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의 친환경 건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동천자이 2차는 더 가까워진 신분당선 동천역을 통해 판교 및 강남생활이 수월하고 상품도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21-3번지에서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현재 모델하우스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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