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net에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를 지상파에서도 볼 수 있을까.
7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다음 달 정식 데뷔를 앞둔 아이오아이가 여러 CF 및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일부 지상파 프로그램 출연 논의도 있었으나 최종 무산됐다.
이에 대한 지상파 측의 입장은 출연자 출연은 PD의 재량이라는 것이다. 지상파가 케이블을 견제한다는 건 현재로서는 '설'에 불과하다.
아이오아이의 위탁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YMC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아이오아이는 5월 데뷔이며 그 시기에 맞춰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 지상파 출연 무산이라 보기 어렵다"며 지상파 출연 무산설을 부인했다.
7일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아이오아이는 5월 데뷔 예정이다. 현재 방송사와 출연에 관련해 논의 중일 뿐”이라며 “무산이란 것은 방송사에서 출연을 거절했을 때 나오는 말인데 방송사가 ‘나오지마’라고 한 적은 없다”고 무산설을 부인했다.
한편 '프로듀스 101'에서 발탁된 11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아이오아이(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는 다음 달 새 앨범을 내고 정식으로 데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