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서울부민병원은 최소상처 척추치료 권위자로 알려진 이동엽 신경외과 전문의를 척추센터장으로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동엽 센터장은 전 포항 우리들병원장을 역임했으며 척추현미경레이저수술을 비롯해 5300여건의 척추수술을 집도했다. 해외 학술지에 24건의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서울부민병원은 이 센터장 영입을 계기로 전문 분야를 기존 관절에서 척추 분야까지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훈재 서울부민병원장은 "올해 최소침습 척추센터와 척추관절연구소를 발족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척추 치료 시스템을 강화하고 아낌없는 연구와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