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항시민단체가 새누리당 배준영후보(인천 중·동·강화·옹진)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항미래희망연대(이하 희망연대)는 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집권여당은 배준영후보를 즉각 사퇴 시키라”고 요구했다. 인천항미래연대 회원들이 7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아주경제] 희망연대는 “세월호 참사의 원인제공자임이 명백히 드러난 세월호 화물 고박업체인 W사의 부회장인 배후보가 국회의원에 나선다는 것은 문제가 많다”며 “집권여당은 지금이라도 배후보를 즉각 사퇴시키는 것이 도리”라고 주장했다. 한편 인천항미래희망연대는 지난해 인천항 내항개발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의 민의를 대변하는 단체로 출범해 현재 120여명의 회원이 활약하고 있다. 관련기사발언하는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검찰,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 공직선거법 위반 불구속 기소 #기자회견 #배준영 #인천항미래희망연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