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아동학대 예방 관계기관 2차 실무협의회 가져

2016-04-0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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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아동학대 예방 관계기관 2차 실무협의회 가져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아동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들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부천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 부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사랑방에서 부천교육지원청,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원미·소사·오정경찰서 실무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관계기관 2차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박종구 시 보육아동과장은 “지난 2월에 이어 오늘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며 “오늘 이 자리가 아동학대 예방 업무와 관련된 각 기관별 협조사항과 애로사항 등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지금까지 진행된 아동학대 관련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할 사항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기관 담당자들의 협조사항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아동학대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핫라인체계 확립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로 했다.

서성일 시 아동돌봄팀장은 “관계 기관과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원활한 업무협조 체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청 사랑방에서 '아동학대 예방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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