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보컬 그룹 바이브(윤민수, 류재현)가 거미와 컬래버레이션을 펼친다.
바이브 소속사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7일 "이번 바이브 7집 앨범에 거미가 참여한다. 컬래버레이션 라인업은 금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미는 '태양의 후예' OST '유 아 마이 에브리싱(You Are My Everything)' 음원으로 국내 8개 음원사이트 1위는 물론 아이튠즈 8개국 K-팝 차트 1위까지 거머쥐며 'OST 퀸'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앞서 4일 바이브 류재현은 'SM 스테이션' 엑소 첸과 '언프리티 랩스타' 출신 래퍼 헤이즈의 컬래버 음원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바이브 앨범 전체를 진두지휘하는 류재현인 만큼 신보 발매 전 외부 가수들과의 작업이 이번 7집에 어떠한 음악적 영향을 끼쳤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바이브는 오는 21일 자정 발매되는 정규 7집에 역대급 피처링진이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으며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라인업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