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오천 보령화력 앞 해상 '예인선 선박' 전복 사고 발생,

2016-04-0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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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선박 C호[사진제공=보령해경]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지난 6일 오전 11시 29분께 충남 오천면 한 부두 공사현장 앞 해상에서 예인선 C호가 부선인 S호를 예인하던 중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복선박 C호(35톤, 예인선, 승선원 2명)는 6일 오전 1시20분께 보령시 오천면 소재  부두공사 현장 앞 해상에서 준설선에서 준설한 잡석 및 준설토를 부선S호(650톤, 승선원1명)에 적재코 S호를 공사부두 이적차 예인중 11시29분께 전복되었다.
 전복선박 C호에 승선하였던 승선원 2명은 사고현장 인근 선박인 A호가 전원 무사히 구조하였으며, 전복선박 C호는 예인선으로 예인하여 육상쪽 저수심 지역에 얹혀놓고 육상으로 고박중이다.

 보령해경은 사고접수 즉시 현장으로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현장 구조활동에 합류하여 전복선박 승선원 2명은 보령아산병원으로 후송조치 하였으며, 자세한 사고원인은 확인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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