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지난 6일 오전 11시 29분께 충남 오천면 한 부두 공사현장 앞 해상에서 예인선 C호가 부선인 S호를 예인하던 중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복선박 C호(35톤, 예인선, 승선원 2명)는 6일 오전 1시20분께 보령시 오천면 소재 부두공사 현장 앞 해상에서 준설선에서 준설한 잡석 및 준설토를 부선S호(650톤, 승선원1명)에 적재코 S호를 공사부두 이적차 예인중 11시29분께 전복되었다.
보령해경은 사고접수 즉시 현장으로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현장 구조활동에 합류하여 전복선박 승선원 2명은 보령아산병원으로 후송조치 하였으며, 자세한 사고원인은 확인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