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2016 중국인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중국의 주요 방송 및 신문에 경북의 맛과 멋이 소개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도가 지난달(2.29~3.1) 중화권 관광객의 경북 유치를 위해 중국주요 방송국, 신문사, 여행 잡지사 관계자를 초청해 경주, 포항, 안동 지역에서 팸투어 행사를 가진 결과다.
특히 북경방송국은 경북의 먹거리 여행을 소개하며 안동찜닭, 황남빵, 전통차 등 경북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국의 식기제작에서부터 식재료 구입, 조리과정까지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경북의 전통문화자원과 해양관광자원,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소개돼 중국인들의 경북관광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화식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팸투어를 통해 경북도의 관광매력을 널리 알리고 중화권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과 맞춤형 관광 상품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