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동희 CP "'냉장고를 부탁해'-'쿡가대표' 서로 윈윈하는 프로그램 됐으면"

JTBC 이동희 CP [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JTBC 이동희 제작 3CP가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섭외하고 싶은 셰프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JTBC 개국 5주년 기념 제작국 이동희 3CP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동희 CP는 “늘 새로운 인물에 대한 요구는 필요하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경우 부지불식간에 셰프들이 꽤 많이 바뀌었다. 초창기 멤버와 비교했을 때도 많이 다르다”라며 “단순히 누구를 섭외하는 차원이 아닌, 툴 안에서 순환되는 구조를 갖고 싶다. 새로운 셰프님들도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많이 만나고 찾아가고 몰래가서 먹어보기도 하는 등 리스트를 갖고 있다. 필요한 순간에 시청자 분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를 찾기 위해 데이터 축적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쿡가대표’를 하면서 그런 요구를 많이 받았다. 꼭 ‘냉장고를 부탁해’만의 셰프가 아닌 우리만의 셰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많이 한다. 저희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며 “우리쪽에서 발굴한 셰프들이 ‘냉부해’로 수혈되는 경우도 고민중이다. 중국 편에서도 최현석 셰프가 가셨느데 향후 두바이 편에서도 새로운 제3의 셰프가 하게 된다. 새로운 인물들로 새로운 분위기를 많이 이끌어가면서 ‘냉부해’와 ‘쿡가대표’가 윈윈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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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동희 CP는 JTBC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해, ‘썰전’ ‘쿡가대표’ 등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