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제13회 양평 산수유 한우축제'가 상춘객 11만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는 지난 2~3일 개군레포츠공원과 주읍리·내리 등 산수유 군락지 일대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펼쳐졌다.
매출도 대박났다.
양평 농특축산물 판매와 함께 이 기간 주행사장에 마련된 물맑은양평한우식당, 토속식당, 내리 돼지숯불구이 판매장, 야시장 부스 등에 총매출이 1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종철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라는 말 그대로 참여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더욱 활성화 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