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6일 서울 엘본더테이블 이태원점에서 국산 양식 새우 요리 행사 '바다셰프와 함께하는 철없는 새우 요리교실'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최현석 셰프는 쿠스쿠스와 새우 샐러드, 새우 크림수프, 새우 카레 파스타, 새우 스튜 등 국산 양식 새우로 만든 요리 4종을 소개한다.
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일일 요리사로 변신해 최 셰프와 함께 쿠스쿠스와 아보카도 사워크림이 어우러진 새우 샐러드 요리를 시연한다.
행사에서 선보인 새우 요리 레시피는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해수부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새우는 가을철 수산물로 유명했지만 친환경 바이오플락 양식 기술 도입으로 국내에서 연중 새우 양식이 가능해져 이제 사시사철 신선한 새우를 맛볼 수 있다.
이러한 성과를 홍보하고 국산 새우 소비를 촉진하고자 양식새우 요리 행사를 기획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오광석 해수부 양식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집밥을 책임질 다양한 양식 수산물을 생산하고 요리 개발·홍보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