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대학생 멘토, 초등학생 멘티 및 가족이 참석해 사업 설명, 멘토-멘티 서약서 낭독 등을 진행하였으며, 멘토와 멘티,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장 멘토링 사업'은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노틀담복지관이 공동주관하는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건강관리, 학습지원, 문화체험, 여름캠프, 부모 및 멘토간담회 등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이 밝고 건강하며 당당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노틀담복지관에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대학생 8명이 멘토로 참여해 8명의 장애가정 초등학생들과 1:1 결연을 맺고 본격적으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