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는 화재사고 대형화 방지와 국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추진한 지난해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작년 11월부터 4개월간 4대 핵심전략(대국민 119안전운동 전개, 화재감소대책 중점 추진,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 지역별 자율형 시책 추진)과 13개 추진과제, 70개 세부실천과제 추진 실적을 총점 1500점 만점으로 34개 소방관서를 3차에 나눠 공정히 평가한 결과 시흥소방서가 4개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흥소방서]
특히, 정책홍보용 웹툰 자체 제작으로 국민안전처 발표 모범사례에 소개되는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전방위 홍보와 소방안전 저해취약 5개 분야 집중 단속에서 13건 적발로 안전사회 구현에 이바지한 공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시상은 이달 중 이뤄지며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된다. 한편, 시흥소방서는 지난 달 26일에도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신종훈 서장은 “개서 20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역량을 결집한 결과”라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