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50분 현재 달러당 1154.5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8.5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7.4원 오른 달러당 1153.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주요 산유국 회동에서 산유량 동결 결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유가가 떨어진 것이 달러화 강세를 부추겼다.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달러 매수)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 등이 이어질 수 있다. 이는 달러화 반등을 부채질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