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돌' 비투비, 고등학교 기습 방문에 소녀팬들 심쿵

2016-04-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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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엔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스타가 우리 학교 방송 DJ가 된다면?”

1theK(원더케이)가 K-팝 팬들을 만나러 스타와 손잡고 실제 학교를 방문하는 새로운 형식의 팬 참여형 콘텐츠 '스쿨라디오(School Radio)'를 선보였다.
베일에 싸였던 ‘스쿨라디오’의 첫 번째 스타는 ‘힐링돌’ 비투비(BTOB)였다. 비투비는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경기예술고등학교를 찾아 점심시간 동안 직접 교내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기억’을 선사했다. 비투비의 오프닝 멘트가 시작되자 경기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은 놀라움과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열화와 같은 환호로 비투비의 방문을 환영했다. 또한 방송에 귀를 기울이며 풋풋한 반응과 뛰어난 리액션을 보여주며 방송 중인 비투비와 호흡했다.

특히, 비투비는 학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직접 선정한 교실을 방문해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나눠주고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떠나기 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등 미니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다.

학생들 몰래 이벤트를 준비하는 비투비의 긴박하고 장난기 가득한 준비 현장은 1theK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되어 긴장감을 높였다. 스쿨라디오 전체 영상은 11일 정오 1theK 유튜브 채널과 음악사이트 멜론의 멜론TV를 통해 공개된다.

1theK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스쿨라디오’는 K-팝 스타가 중∙고등학교를 깜짝 방문해 점심시간 교내 방송을 직접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형식의 뉴미디어 콘텐츠이다. ‘스쿨라디오’ 이벤트에는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1theK SNS채널을 통해 총 5200여건의 사연이 접수되는 등 팬들의 참여와 반응이 뜨거웠다.

한편, 비투비는 미니 8집 앨범 ‘리멤버 댓(Remember That)’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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