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기품원 방산 중소·벤처기업 육성 '맞손'

2016-04-05 09:4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이하 중진공)과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5일 경남 진주 중진공 본사에서 방위산업분야 중소·벤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방위산업 분야로 진출을 원하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지원하고 방산분야 중소기업의 자생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품원과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두 기관은 △방산분야 청년창업활성화 지원 △R&D 및 기술사업화 지원 △해외진출 거점 및 마케팅 지원 △이전 지역 친화 사회공헌 활동 등을 상호 협력해 진행키로 했다.

특히, 중진공은 우수 방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출인큐베이터 등 해외거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경영·기술 전문가의 기업진단을 통해 성장단계별로 연계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기품원에서는 국방벤처 입주지원 및 국방 R&D사업 지원, 국방창업경진대회 입상기업 대상 중진공 주요사업 연계지원 홍보 및 추천키로 했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하여 중소기업과 국방분야 대표 지원기관이 협업한 상징적이고 실질적인 사례”며 “기품원과 방산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