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4주간 임직원 활력 충전 프로그램

2016-04-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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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팀 대항으로 '파이프(림보) 릴레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LG디스플레이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임직원 활력 충전을 위해 4주 간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파주와 구미 공장에서 4월 4일부터 29일까지 4주 간, 매일 11시 반에서 오후 4시반까지의 점심 및 교대 시간을 활용해 ‘봄봄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봄봄봄 프로그램은 ‘새 봄, 느껴봄, 나눠봄’의 슬로건 아래, 걷기와 요가를 통한 힐링, 스킨십 제고하는 스포츠 이벤트, 팀워크 쌓는 봉사활동 등 팀별 또는 개인별로 참여할 수 있는 10여 가지의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됐다.

‘새 봄’의 테마로는 걷기 명상과 힐링 요가 등이 진행되는데, 미술 치료 전문가와 요가 전문가를 초빙해 자기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긴장된 몸과 마음을 이완할 수 있도록 했다.

‘느껴봄’은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의 지도 아래 단체 줄넘기, 협동 공 튀기기 등을 통해 팀원들간에 함께 눈빛과 호흡을 맞추고 느껴가며 스킨십을 높였다.

‘나눠봄’은 전 세계 재난재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희망 티셔츠 만들기와 소외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 등을 통해 봄이 상징하는 희망과 나눔의 정신을 새겼다. 

특히 파주 공장의 경우에는 모든 이벤트 장소를 한군데에 모아 작은 테마파크처럼 꾸밈으로써, 어떤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장소 이동 없이 한 곳에서 많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P9 운영관리팀 이정민 대리는 “일상 업무에 매달려 있다 보니, 계절의 변화에도 둔감해지는 게 사실”이라면서 “회사에서 직접 이벤트 마련해 팀원들과 참여해 보니 활력도 생겼고, 팀원들과도 대화가 늘었으며, 상품도 타서 1석 3조의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 이방수 부사장은 “임직원이 즐겁게 회사를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사가 활력이 넘치고, 건강한 조직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창의와 열정이 발휘되는 최고의 일터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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